유준 e글
詩는 죽고 詩人은 哭하지 않네
2014년 5월 2일 금요일
내님은 누구일까?
내님은 누구일까?
'네가 어디 있느냐?' 찾으시며
벌거 벗은 몸 가죽 옷 입혀 주신 분
'너는 내것이라' 하시며
내 오른 손 잡아 주신 분
'내가 너를 쉬게하리라' 하시며
어깨 짓누른 멍에 벗겨 주신 분
'내게 와서 마셔라' 하시며
생수로 타는 몸 적셔 주신 분
'다 내게로 오라' 하시며
은혜의 바다에 닻 내려 주신 분
'와 보라' 하시며
아직도 우리들 부르고 계신 분
나는 하나님을 님이라 부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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